후배가 나한테 꼰대라고 안 하는 게 오히려 무섭다
송
송과장
08.11 · 조회 1,314
요즘 후배들한테 뭐 하나 지적하려다가도 꼰대 소리 들을까봐 말을 삼키게 되는 나를 발견해.
근데 문득 걔들이 대놓고 꼰대라고도 안 하고 그냥 속으로만 평가하고 있을 걸 생각하니 그게 더 무섭더라고.
차라리 앞에서 대들면 대화라도 할 텐데 겉으론 웃으면서 뒤에서 어떻게 생각하는지 모르는 게 더 불안해.
결국 아무 말도 못 하고 좋은 게 좋은 거지 하면서 넘기는데 이게 맞나 싶다ㅋㅋ
필요한 말은 해야죠 방식만 부드럽게 하면 꼰대 소리 안 들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