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새로운 사람 만나는 게 이렇게 어색할 줄 몰랐네

조용한설렘

08.11 · 조회 1,567

결혼 생활 십 년 넘게 하다 보니까 낯선 사람이랑 대화하는 근육이 다 빠졌더라.

얼마 전에 모임에서 처음 본 사람이 뭐 하냐고 물었는데 대답을 버벅거리다가 나도 내가 무슨 말 하는지 모르겠던ㅋㅋ

예전엔 안 이랬는데 언제부터 이렇게 사람이 어려워졌지 싶고 좀 서글프더라.

근데 뭐 이것도 연습이겠거니.. 오늘은 카페 알바한테 잘 먹었다는 말이라도 하고 나왔다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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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용한밤·08.11

저는 요즘 하루에 한 마디씩 낯선 사람한테 걸어보기 하는 중ㅋㅋ 은근 늘어요

다은맘·08.11

카페 알바한테 잘 먹었다고 한 거 그거 엄청 큰 한 걸음이에요 진짜

묵직한울림소리·08.11

대화 근육 빠졌다는 표현 진짜 정확하네요 저도 딱 그래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