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우깡 한 봉지가 저녁이 되어버린 날
꿋
꿋꿋이
08.12 · 조회 1,152
퇴근하고 오니까 밥하기가 너무 귀찮은 거야. 그렇다고 배달은 아깝고.
소파에 널브러져서 티비 보다가 옆에 있던 새우깡을 뜯었는데
한 개만 먹으려던 게 어느새 봉지 바닥을 긁고 있더라ㅋㅋ
이게 저녁이 될 줄은 나도 몰랐지. 짭짤한 게 계속 손이 가서
결국 맥주까지 한 캔 따버렸고 이건 뭐 저녁이 아니라 술안주 셋트가 됨.
내일부턴 진짜 밥 챙겨 먹어야지 다짐만 십 년째다
짭짤한 거 시작하면 못 멈추는 거 과학이래요. 우리 잘못 아님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