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혼하고 요리를 배우게 될 줄은 몰랐다
뭉
뭉치보호자
08.12 · 조회 1,622
결혼했을 때 나는 라면도 제대로 못 끓이는 사람이었어. 부엌은 늘 아내 담당이었고.
이혼하고 혼자 되니까 당장 뭘 먹고 살아야 하나 그게 제일 막막하더라고.
처음엔 계란프라이 하나 부치는데도 노른자를 다 터뜨렸어ㅋㅋ
근데 살려고 하다 보니까 이제 김치찌개도 끓이고 제육볶음도 하게 됐다.
누가 그러대 남자가 이혼하면 요리 실력이 는다고. 진짜 그런 것 같아.
서툴게 볶은 제육 한 접시 앞에 두고 나 좀 대견하다 싶었던 밤이었음
다음은 김치찌개 도전이겠네요ㅋㅋ 응원합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