혼자 사는데 밥솥을 큰 걸 산 과거의 나에게
단
단단한심지
08.12 · 조회 925
이사 오면서 무슨 생각이었는지 십인용 밥솥을 샀거든ㅋㅋ
혼자 살면서 십인용이 왜 필요해. 밥 한 공기 하려고 그 큰 걸 돌리는 게 웃겨.
결국 밥은 즉석밥으로 때우고 밥솥은 부엌 한 켠에서 먼지만 쌓이는 중이야.
가끔 큰맘 먹고 밥 하면 남아서 얼렸다가 또 잊어버리고 냉동실 화석 되고.
소형 밥솥으로 바꾸든가 해야지 이 큰 게 자리만 차지하고 있어서 눈엣가시임.
과거의 나야 대체 무슨 생각으로 십인용을 산 거니 진짜
냉동실 밥 화석 진짜 공감ㅋㅋ 얼려놓고 왜 매번 까먹는지