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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가 자기 이혼 얘기하는데 나도 모르게 마음이 놓임

바닐라스카이

08.12 · 조회 1,157

커피 마시다가 친구가 요즘 자기도 이혼 생각 중이라고 조심스럽게 꺼내는데 순간 나 아 나만 이런 거 아니구나 싶어서 마음이 놓이는 거 있지.

그러다가 이 상황에 안도하는 내가 좀 못됐나 싶어서 흠칫했음ㅋㅋ

근데 걔도 나 이혼했단 거 알고 편하게 얘기하는 거니까 서로 그런 거겠지.

힘내라고 손 잡아줬는데 사실 위로받은 건 나였던 것 같기도 하고..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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스타렉스·08.12

먼저 겪은 사람이 있으니 그 친구도 덜 무섭겠네요 좋은 친구네

코스모스길·08.12

위로하러 갔다가 위로받고 오는 날 있죠.. 서로 그런 거 맞아요

야구광·08.12

나만 이런 거 아니구나 그 안도감 못된 거 아니에요 사람 마음이 그래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