솔로랜드솔로랜드

친구가 내 앞에서 남편 흉보는 게 좀 불편하다

잔잔한호수

08.12 · 조회 1,299

친구가 만날 때마다 남편 흉을 보는데 처음엔 그냥 들어줬는데 요즘은 좀 불편하네.

나는 그 남편이라도 있는 게 부럽다는 소리가 목까지 차오르는데 걔는 모르고 계속 하소연이야ㅋㅋ

그렇다고 야 그래도 넌 옆에 사람 있잖아 하면 분위기 싸해질 것 같고.

그냥 어어 하면서 커피만 홀짝거렸다 이 미묘한 불편함을 뭐라 설명해야 하나..

댓글 3

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어요
사르르눈꽃·08.12

커피만 홀짝거리는 그 리액션 저도 자주 해요ㅋㅋ

꽃잎바람·08.12

복에 겨운 하소연 듣는 거 은근 힘들어요.. 근데 말 못 하는 것도 이해돼요

탄수화물손절실패·08.12

그 남편이라도 있는 게 부럽다는 말 목까지 차오르는 거ㅋㅋ 그 심정 알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