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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 부부랑 밥 먹는데 셋이라는 게 새삼 어색

민과장

08.12 · 조회 1,022

이혼 전엔 부부 넷이 자주 만나던 사이인데 이번엔 나만 혼자라 셋이 앉으니까 테이블 균형이 묘하게 안 맞더라.

그 부부는 배려한다고 자꾸 나한테 말 걸어주는데 그 배려가 또 은근 티가 나서 좀 민망했음ㅋㅋ

밥은 맛있었는데 계산할 때 내 것만 따로 계산하려니 그것도 애매하고.

좋은 친구들인데 왜 나 혼자 자꾸 신경이 곤두서는지 모르겠다..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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철쭉길·08.12

곤두서는 건 님이 아직 그 상황이 익숙지 않아서 그래요 자연스러워질 거예요

푸른초원길·08.12

셋이 앉는 균형 안 맞는 느낌 저도 알아요 시간 지나면 무뎌져요

수줍은봄·08.12

배려가 티 나는 그 순간 제일 어색하죠.. 고마운데 불편한 이상한 마음