혼자 회 떠와서 소주 한잔하는 금요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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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ric
08.12 · 조회 1,102
금요일이라 뭔가 나한테 상 주고 싶어서 마트 횟집에서 광어회 한 팩 떠왔거든.
초장이랑 와사비 간장 챙기고 상추도 좀 사고 소주도 한 병 사서 집으로 직행ㅋㅋ
접시에 예쁘게 담을까 하다가 그냥 팩째로 놓고 먹는 게 편하더라.
쫄깃한 회 한 점에 소주 한 잔 털어 넣으니까 한 주의 피로가 싹 가시는 느낌.
혼자 먹으니 남 신경 쓸 것 없이 내 속도대로 먹는 게 이렇게 좋을 줄이야.
남은 회는 물회로 만들어 먹을 생각에 벌써 내일이 기대됨
내 속도대로 먹는 게 좋다는 거 완전 공감. 혼술의 매력이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