다이어트 도시락 싸놓고 냄새에 무너진 썰
촉
촉촉한봄비
08.12 · 조회 1,492
점심에 다이어트 도시락 싸갔거든. 닭가슴살에 현미밥에 아주 건강하게.
근데 옆자리 동료가 마라탕을 시켜 먹는데 그 냄새가 사무실에 진동을 하는 거야ㅋㅋ
내 닭가슴살은 갑자기 종이 씹는 맛이 되고 코는 자꾸 마라탕 쪽으로 돌아가고.
결국 저녁에 참다 참다 마라탕을 시켜버렸다. 점심에 참은 게 무슨 소용이야.
얼얼한 국물에 넓적당면 후루룩 먹는데 이게 사람 사는 맛이지 싶더라.
다이어트는 내일부터, 이 말은 대체 몇 번째냐..
넓적당면 후루룩이 사람 사는 맛 맞아요. 스트레스엔 마라탕이 답