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친구가 결혼 소식 나한테 제일 먼저 알려줬다

보드라운바람

08.12 · 조회 1,332

요즘 부쩍 친해진 친구가 결혼한다는 소식을 단톡방도 아니고 나한테 따로 전화해서 제일 먼저 알려주는데 그게 왜 그렇게 고맙던지.

이혼한 나한테 결혼 소식 꺼내기 조심스러웠을 텐데 오히려 너한테 제일 먼저 말하고 싶었다고 하니까 코끝이 찡했음.

축하한다고 하면서 사실 나 이런 소식에 좀 위축되는데 걔 마음 씀씀이에 그게 싹 녹더라ㅋㅋ

좋은 사람 곁에 두고 사는구나 싶어서 오늘 기분 좋다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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갓생사는척아싸·08.12

좋은 사람 곁에 두고 산다는 게 복이죠 오늘 기분 좋은 거 이해감ㅋㅋ

민들레꽃·08.12

너한테 제일 먼저 말하고 싶었다는 말.. 저라도 울컥했을 듯요

고독한사장·08.12

이혼한 사람한테 결혼 소식 꺼내기 조심스러운 거 아는 친구.. 진짜 배려 깊네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