친구 하나 없이 이 도시에 온 지 반년째
맑
맑은시냇물
08.11 · 조회 1,717
이혼하고 아예 다른 도시로 이사 왔는데 아는 사람 하나 없이 지낸 지 반년이 다 되어가네.
새 출발 하겠다고 큰맘 먹고 왔는데 막상 퇴근하고 나면 말 한마디 나눌 사람이 없어서 하루 종일 입을 안 뗀 날도 있음ㅋㅋ
외로울 줄은 알았는데 이 정도로 조용할 줄은 몰랐다.
그래도 여기 사람들 글 보면서 나만 이런 거 아니구나 하고 버티는 중.. 언젠간 여기서도 친구 하나 생기겠지
동네 모임이나 취미 하나 시작하면 의외로 금방 생겨요 응원할게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