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름밤 혼자 캠핑 의자에 앉아 맥주 마시다 든 생각
M
MrCoffee
08.12 · 조회 1,416
캠핑장에서 다들 잠든 늦은 밤에 혼자 의자에 앉아 맥주 한 캔 하는데.
멀리서 풀벌레 소리랑 계곡물 소리만 들리니까 세상에 나 혼자 남은 것 같더라.
외롭다기보다 그냥 이 고요가 어색하면서도 편했음. 예전엔 이런 정적을 못 견뎠거든..
근데 이제는 이 조용한 밤이 나쁘지 않다. 오히려 이런 시간이 있어야 사람이 좀 숨을 쉬는 것 같기도 하고ㅋㅋ
이런 시간이 있어야 숨 쉰다는 거 완전 공감이에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