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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래된 친구가 내 편 들어준 게 오늘 유일한 위로

따뜻한바람

08.12 · 조회 1,537

가족 모임에서 친척한테 한 소리 듣고 속상해서 친구한테 하소연했더니 걔가 대뜸 그 사람들이 뭘 안다고 그래 하고 내 편부터 들어주더라.

사실 맞는 말인지 아닌지는 중요하지 않고 그냥 무조건 내 편 들어주는 사람이 있다는 게 그렇게 든든할 수가 없었음.

이혼하고 나서 다들 조심스럽게 대하는데 걔만은 예나 지금이나 똑같이 막말로 위로해줘서ㅋㅋ

오늘 하루 종일 가라앉아 있었는데 그 통화 한 번에 좀 살 것 같더라

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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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
Paul·08.12

막말로 위로해주는 친구가 제일 편하죠 조심스러운 것보다 백배 나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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Bella·08.12

통화 한 번에 살 것 같은 그 느낌.. 그런 친구 있어서 다행이에요

에스프레소·08.12

다들 조심스러운데 예나 지금이나 똑같이 대해주는 친구ㅋㅋ 그게 진짜죠

강기슭·08.12

맞고 틀리고 떠나서 무조건 내 편 들어주는 사람.. 그게 진짜 필요할 때 있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