휴가지 편의점에서 소주 한 병 사면서 든 생각
자
자유로운영혼
08.13 · 조회 1,404
저녁에 숙소 들어가는 길에 편의점 들러서 소주 한 병이랑 안주 하나 집었거든.
계산하는데 알바생이 봉투 하나에 툭 담아주는 걸 보면서 문득, 예전엔 늘 두 병 세 병씩 샀는데 하는 생각이 들더라.
한 병이면 충분한 지금이 낯설기도 하고 편하기도 하고 그랬음..
근데 뭐 혼자 마시는 소주도 나름 맛이 있더라고. 창밖 파도 소리 들으면서 홀짝이니까 그것대로 좋았다ㅋㅋ
봉투에 툭 담기는 그 장면 왜 이렇게 짠하죠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