솔로랜드솔로랜드

오후 내내 아무 말도 안 했다는 걸 저녁에 깨달음

조용한오후

08.13 · 조회 1,711

주말에 집에만 있다가 저녁에 배달 시키려고 통화하는데 목소리가 잠기더라.

가만 생각해보니 아침에 눈 뜨고 나서 저녁까지 한 마디도 안 했던 거야ㅋㅋ

혼자 사니까 이런 날이 종종 있는데 막상 첫 말이 갈라져 나올 때 좀 서글프긴 하네..

그래도 배달 기사님한테 감사합니다 한마디 한 걸로 오늘 대화는 끝났다

댓글 4

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어요
모카브라운·08.13

저는 그래서 일부러 라디오 틀고 혼잣말이라도 해요ㅋㅋ

든든한어깨·08.13

혼자 살면 이런 날 진짜 있죠 그게 은근 서글퍼요

별이쏟아지는·08.13

하루 종일 말 안 하다 첫 말이 갈라지는 거.. 저도 겪어봐서 알아요

구실장·08.13

여기 글 쓰는 것도 대화죠 우리끼리라도 종종 떠들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