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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제 산 복숭아 하나로 여름을 실감함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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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inkRose

08.13 · 조회 1,051

퇴근길에 과일가게 앞 지나는데 복숭아 향이 확 나서 홀린 듯이 몇 개 사왔거든.

집 와서 씻어서 한 입 베어무는데 그 달고 무른 과육이 입안에 퍼지는 순간 아 여름이구나 싶더라ㅋㅋ

과즙이 손목까지 주르륵 흘러서 싱크대 앞에서 허리 숙이고 먹었는데 그게 또 여름 맛이지.

혼자 먹기 아까운 맛인데 뭐 어쩌겠어 맛있게 잘 먹었음..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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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유의노래·08.13

싱크대 앞에서 허리 숙이고 먹는 거 그게 제일 맛있게 먹는 법

나비랑동거중·08.13

향에 홀려서 사는 거 저도 복숭아엔 못 참아요

자작나무숲·08.13

복숭아 과즙 손목까지 흐르는 거ㅋㅋ 그게 여름 맛 맞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