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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플 때가 제일 무섭다는 걸 요즘 실감함

산능선

17시간 전 · 조회 1,898

어젯밤에 열이 좀 나면서 오한이 드는데 물수건 갈아줄 사람도 없고 약도 내가 기어가서 찾아 먹어야 하니까 그게 참 서럽더라.

결혼 생활이 그립다기보단 그냥 사람 온기가 그리운 거 있잖아.

땀에 젖어서 새벽에 겨우 열 내리고 나서 멀쩡한 몸으로 아침에 출근하는데 아무 일 없던 사람처럼 굴어야 하는 게 좀 헛헛했음..

뭐 그래도 살아지긴 하더라ㅋㅋ

댓글 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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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
Luna·16시간 전

몸 다 나으신 거죠 상비약은 꼭 챙겨두세요

조용한산·16시간 전

그래도 살아지긴 한다는 말에 왜 눈물이

B
Bella·16시간 전

아무 일 없던 사람처럼 출근하는 게 제일 헛헛하죠

느티나무그늘·17시간 전

사람 온기가 그리운 거라는 말이 정확하네요

채원이엄마·17시간 전

약 기어가서 찾아 먹는 그 장면.. 저도 겪어봐서 알아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