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플 때 전화할 사람이 없다는 걸 오늘 알았다
하
하루한페이지
16시간 전 · 조회 1,958
장염 걸려서 하루 종일 화장실 들락날락하다가 너무 기운 없어서 누구한테 죽이라도 사다달라 하고 싶었는데 연락처를 아무리 넘겨도 그런 부탁을 할 사람이 없더라.
친구들은 다 가정 있고 바쁘고 부모님한테 말하면 걱정만 하실 테고..
결국 배달앱으로 죽 시켜서 문 앞에 놓고 가달라 하고 혼자 떠먹었네.
이럴 때 내가 진짜 혼자구나 싶어서 국물이 좀 짜게 느껴졌다
여기 사람들이라도 있으니 혼자는 아니에요 힘내세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