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출근길 지하철에서 학창시절 짝꿍을 봤다

단단한뿌리

14시간 전 · 조회 947

아침에 졸린 눈으로 지하철 손잡이 잡고 있는데 맞은편에 앉은 사람이 어쩐지 낯이 익더라.

한참 보다가 고등학교 때 짝꿍인 걸 알아챘는데 살이 좀 붙고 안경을 껴서 긴가민가했음.

말 걸까 말까 하다가 내려야 할 역이라 그냥 눈인사도 못 하고 내렸는데 계단 오르면서 좀 아쉬웠다..

그 애도 날 알아봤을까 아니면 그냥 아저씨 하나 지나갔다 했을까ㅋㅋ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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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드라운바람·14시간 전

그 애도 분명 긴가민가 했을 거예요

거친파도·14시간 전

저 같으면 못 알아본 척했을 듯요ㅋㅋ 그게 편해서

따스한커피·14시간 전

말 걸까 말까 하다 놓치는 거 진짜 아쉽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