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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면 끓이다 옛날 엄마 손맛이 문득 그리워졌다

여리여리

23시간 전 · 조회 1,161

밤에 출출해서 라면 끓이는데 왜 갑자기 어릴 때 엄마가 끓여주던 잔치국수가 떠올랐는지 모르겠다.

그 멸치육수 냄새랑 김 모락모락 나던 부엌 풍경이 라면 냄비 앞에서 확 소환되니까 손이 멈췄음.

지금 내가 끓인 라면은 아무리 해도 그 맛이 안 나는데 그게 재료 차이가 아니라는 걸 이제는 안다..

그냥 라면 후루룩 먹고 엄마한테 전화나 한 통 해야겠다ㅋㅋ

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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튤립정원·21시간 전

잔치국수 육수 냄새 상상하니 저도 배고파지네요ㅋㅋ

크루저·22시간 전

전화 한 통 하겠다는 마무리가 제일 좋네요

초코맘·22시간 전

밤에 엄마 손맛 그리워지는 거 진짜 갑자기 오더라구요

묘한미소·22시간 전

재료 차이가 아니라는 걸 안다는 그 말.. 어른이 됐다는 거겠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