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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끔 아무 이유 없이 초등학교 운동장이 떠오른다

스쿼시매니아

3시간 전 · 조회 856

퇴근길 버스에서 창밖 보다가 뜬금없이 초등학교 운동장 흙냄새가 떠올랐다.

비 온 뒤에 축축하게 젖은 그 흙 밟으면서 친구들이랑 우르르 몰려다니던 게 왜 이 나이에 갑자기 생각나는지ㅋㅋ

그 넓어 보이던 운동장이 나중에 어른 돼서 가보니 손바닥만 하더라는 것도 같이 떠오르고..

별일도 없는데 그런 기억이 문득문득 찾아오는 거 보면 마음 한구석에 그 시절이 계속 사나 봐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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솜사탕꿈·2시간 전

마음 한구석에 그 시절이 계속 산다는 말 예쁘네요

남해바람·2시간 전

어른 돼서 가보니 손바닥만 하더라는 거ㅋㅋ 다들 그러죠

뽀짝발걸음·2시간 전

젖은 흙냄새로 운동장이 떠오른다는 거 진짜 감각적이네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