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손때 묻은 오래된 만년필을 다시 잉크 채워봤다

뭉치보호자

6시간 전 · 조회 827

서랍 구석에서 예전에 선물 받은 만년필이 나왔는데 잉크가 말라서 안 나오길래 새로 채워봤다.

펜촉에 잉크 물리고 종이에 슥 그으니까 몇 년 만에 사각사각 소리를 내면서 살아나는데 그게 왜 이렇게 반갑던지ㅋㅋ

요즘은 다 키보드로 치니까 손글씨 쓸 일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이름 몇 번 써보니 손이 다 어색하더라.

별거 아닌데 이 펜 하나 살려낸 게 오늘의 소소한 성취였음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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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운하루·5시간 전

말라붙은 펜 살려내는 그 소소한 성취 뭔지 알아요

M
Mike·5시간 전

손글씨 쓸 일 없어서 손이 어색한 거ㅋㅋ 저도 그래요

나비랑동거중·6시간 전

사각사각 소리 살아나는 거 상상하니 저도 반갑네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