재혼하고 반년 지났는데 아직 남의 집 같다
고
고요한아침
14시간 전 · 조회 1,565
같이 산 지 반년 됐는데 아직도 아침에 눈 뜨면 여기가 어디지 싶은 순간이 있다.
사람이 싫은 게 아니라 그냥 화장실 물건 위치 하나부터 다 낯설어서 내 집 같은 편안함이 아직 안 오는 거지..
어제는 컵 하나 어디 뒀는지 몰라서 한참 찾다가 괜히 서러워졌음ㅋㅋ 다 큰 어른이 컵 하나에 뭐라고.
시간이 해결해준다는데 이 어정쩡한 시기가 생각보다 길더라
고요한아침
14시간 전 · 조회 1,565
같이 산 지 반년 됐는데 아직도 아침에 눈 뜨면 여기가 어디지 싶은 순간이 있다.
사람이 싫은 게 아니라 그냥 화장실 물건 위치 하나부터 다 낯설어서 내 집 같은 편안함이 아직 안 오는 거지..
어제는 컵 하나 어디 뒀는지 몰라서 한참 찾다가 괜히 서러워졌음ㅋㅋ 다 큰 어른이 컵 하나에 뭐라고.
시간이 해결해준다는데 이 어정쩡한 시기가 생각보다 길더라
물건 위치 낯선 거 그게 은근 사람 지치게 하죠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