솔로랜드솔로랜드

혼자 생일에 미역국 끓여 먹으니 기분이 묘하더라

달처럼은은

14시간 전 · 조회 2,148

며칠 전이 생일이었는데 아무도 안 챙겨주니 내가 나 먹으려고 미역국을 끓였거든.

소고기 넣고 참기름에 볶아서 제대로 끓였는데 막상 혼자 상 차려놓고 앉으니 뭔가 목이 메더라.

엄마가 매년 끓여주던 그 미역국 생각도 나고 이젠 내가 나를 챙겨야 하는구나 싶은 게 좀 서글프면서도.

근데 또 내 손으로 끓인 미역국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두 그릇 먹고 스스로 생일 축하한다 했네ㅋㅋ 청승인가

댓글 4

로그인 후 댓글을 남길 수 있어요
R
Ryan·13시간 전

스스로 생일 축하한다 한 거ㅋㅋ 짠하면서도 멋있으세요 진짜

민트모히토·13시간 전

혼자 미역국 끓여 먹은 생일 저도 있었어요 청승 아니에요 대견한 거죠

하루한페이지·13시간 전

내 손으로 끓인 미역국이 맛있다는 게 왜 이렇게 뭉클하죠 늦었지만 축하해요

M
Max·14시간 전

내가 나를 챙겨야 하는구나 그 문장에 마음이 아프네요 생일 축하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