혼자 생일에 미역국 끓여 먹으니 기분이 묘하더라
달
달처럼은은
14시간 전 · 조회 2,148
며칠 전이 생일이었는데 아무도 안 챙겨주니 내가 나 먹으려고 미역국을 끓였거든.
소고기 넣고 참기름에 볶아서 제대로 끓였는데 막상 혼자 상 차려놓고 앉으니 뭔가 목이 메더라.
엄마가 매년 끓여주던 그 미역국 생각도 나고 이젠 내가 나를 챙겨야 하는구나 싶은 게 좀 서글프면서도.
근데 또 내 손으로 끓인 미역국이 생각보다 맛있어서 두 그릇 먹고 스스로 생일 축하한다 했네ㅋㅋ 청승인가
스스로 생일 축하한다 한 거ㅋㅋ 짠하면서도 멋있으세요 진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