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엄마표 장아찌 마지막 한 조각을 오늘 먹었다

쫀득젤리

14시간 전 · 조회 1,957

친정 갔을 때 엄마가 싸준 마늘장아찌를 아껴 먹었는데 오늘 아침에 그 마지막 한 조각을 밥에 얹어 먹었거든.

아직 엄마가 살아계셔서 또 얻어올 수 있는데도 그 통 바닥을 긁으면서 왠지 마음이 짠하더라.

엄마가 늙어가는 게 이 장아찌 하나에서도 느껴진다고 해야 하나 예전엔 몇 통씩 담가주던 걸 이젠 한 통 담그는 것도 힘들어하시니까.

다음에 가면 담그는 법 좀 배워와야겠다 그 맛을 나라도 이어가게.. 지금이 아니면 늦을 것 같아서

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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검은밤하늘·14시간 전

그 맛을 나라도 이어가겠다는 마음 그게 참 귀하네요 다녀오세요

지영맘·14시간 전

담그는 법 배워오겠다는 거 진짜 잘 생각하셨어요 지금이 아니면 늦어요

물안개·13시간 전

저는 엄마 레시피 못 배운 게 제일 후회라서.. 꼭 배워오세요

수영선수출신·14시간 전

엄마가 늙어가는 게 장아찌 하나에서 느껴진다는 말 마음이 아프네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