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저녁마다 통화하는 사람이 생기니 하루가 바뀌었다

장미한송이

08.15 · 조회 1,554

혼자 살면서 저녁이 제일 적적했는데 요즘 그 사람이랑 매일 밤 통화하면서 잠드는 게 습관이 되니까 하루의 온도가 달라졌음.

별 대단한 얘기도 아니고 오늘 뭐 먹었냐 피곤하냐 이런 시시한 건데 그게 그렇게 좋을 수가 없더라.

어제는 통화하다 둘 다 잠들어서 아침에 보니 연결된 채로 밤을 새웠던데 그거 보고 아침부터 혼자 웃었네ㅋㅋ

이 나이에 이런 게 뭐라고 사람을 이렇게 들뜨게 하는지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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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실장님·08.15

시시한 얘기가 제일 좋은 거죠 그게 편한 사이라는 거예요

봄바람타고·08.15

저녁의 적적함이 사라지는 그 느낌 저도 알아요 좋으시겠어요

클라이머·08.15

통화하다 둘 다 잠든 거ㅋㅋ 그거 은근 로맨틱하네요 부럽습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