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침에 커피 두 잔 내리는 게 익숙해졌다
서
서해노을
7시간 전 · 조회 1,561
재혼하고 몇 달 지나니 이제 아침에 눈 뜨면 자연스럽게 커피를 두 잔 내리는 내가 있더라.
혼자 살 땐 한 잔만 내리는 게 당연했는데 이제 옆에 마실 사람이 있다는 게 이런 사소한 데서 실감이 나서 좀 뭉클했음.
어제 아침엔 그 사람이 먼저 일어나서 내 커피까지 내려놨는데 그거 마시면서 아 이런 게 같이 사는 거구나 싶더라ㅋㅋ
대단한 것도 아닌데 이 두 잔의 커피가 참 좋다
대단한 것도 아닌데 이런 게 행복이죠 잘 사시네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