야식 참으려고 누웠는데 결국 라면 물 올린 밤
굳
굳건한믿음
14시간 전 · 조회 1,711
다이어트한다고 저녁 일찍 먹고 일찍 누웠는데 열두 시 넘으니까 배가 고파서 잠이 안 오더라.
안 먹는다 안 먹는다 하면서 천장만 보다가 결국 벌떡 일어나서 냄비에 물 올렸음.
근데 라면 끓이면서 문득 이렇게까지 나를 못 이기나 싶어서 좀 씁쓸하기도 하고 또 김치 얹어 한 젓가락 하니까 그게 또 행복하고ㅋㅋ
혼자 사니까 잔소리할 사람도 없어서 이 밤의 라면이 더 위험한 것 같다 진짜..
천장만 보다가 벌떡 일어나는 거 저 어젯밤이랑 똑같아서 소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