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야식 참으려고 누웠는데 결국 라면 물 올린 밤

굳건한믿음

14시간 전 · 조회 1,711

다이어트한다고 저녁 일찍 먹고 일찍 누웠는데 열두 시 넘으니까 배가 고파서 잠이 안 오더라.

안 먹는다 안 먹는다 하면서 천장만 보다가 결국 벌떡 일어나서 냄비에 물 올렸음.

근데 라면 끓이면서 문득 이렇게까지 나를 못 이기나 싶어서 좀 씁쓸하기도 하고 또 김치 얹어 한 젓가락 하니까 그게 또 행복하고ㅋㅋ

혼자 사니까 잔소리할 사람도 없어서 이 밤의 라면이 더 위험한 것 같다 진짜..

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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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월의바람·13시간 전

천장만 보다가 벌떡 일어나는 거 저 어젯밤이랑 똑같아서 소름

서해노을·13시간 전

씁쓸하면서 또 행복한 그 이중감정 밤라면의 진리네요

J
Jason·12시간 전

김치 한 젓가락에 행복한 우리가 참 짠하면서도 웃기네요

햇살가득·13시간 전

잔소리할 사람 없어서 더 위험하다는 말 너무 공감돼요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