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치킨집 오픈 8개월 차, 아직 살아있음

크루저

08.16 · 조회 984

퇴직금 털어서 가게 차릴 때 다들 말렸는데 어찌어찌 8개월을 버텼다.

장사 안 되는 날 저녁엔 튀김기 기름 식는 소리만 듣고 앉아있는데 그게 은근 사람 미치게 하더라..

그래도 단골 아저씨 하나가 오늘 "사장님 오늘도 여기 있네" 하고 웃는데 그 말에 또 하루 더 하기로 했다ㅋㅋ

망하진 않았으니 이게 성공인가 싶기도 하고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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은행나무길·08.16

단골 한 명이 그렇게 힘이 되더라고요 그 맛에 또 셔터 올림

단단한약속·08.16

기름 식는 소리 그거 아는 사람만 앎.. 나도 카페 하다가 그 정적이 제일 힘들었음

고운노을·08.16

8개월 버틴 거 진짜 대단한 거예요 자영업 1년 넘기는 게 반이라던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