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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플 때 애한테 전화하려다 그냥 끊은 이유

안개낀산

21시간 전 · 조회 1,893

며칠째 몸이 안 좋아서 애 목소리라도 듣고 싶어 전화를 걸다가 그냥 끊었거든.

바쁜 애한테 아프다고 하면 걱정만 시킬 것 같고 괜히 부담 주는 것 같아서 손가락이 안 떨어지더라ㅋㅋ

엄마 아빠 노릇이 이런 건가 싶은데 정작 내가 아플 땐 이렇게 혼자 삼키게 되네.

결국 문자로 밥 잘 챙겨먹으라고만 보내고 내 얘긴 한마디도 못 했다.. 이게 부모 마음인가 봐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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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뜻한봄·20시간 전

근데 가끔은 아프다고 말해도 돼요 애도 부모 걱정하고 싶을 거예요

흔들리지않아·21시간 전

내 얘긴 못 하고 밥 잘 먹으라고만 보내는 거 저도 그래요.. 공감돼요

침대랑환승연애·21시간 전

걱정 시킬까 봐 못 말하는 거.. 그게 진짜 부모 마음이죠 눈물 나네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