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관리비 명세서에 이름 하나만 남은 걸 오늘 봤다

캠핑러버

08.19 · 조회 1,289

우편함에서 관리비 고지서 꺼내는데 세대주 이름 칸에 내 이름만 딸랑 적혀있는 걸 문득 오래 봤거든.

예전엔 그 자리에 그 사람 이름이 있었는데 이제 나 혼자 이 집의 주인이라는 게 종이 한 장에 그대로 박혀있더라.

서럽다기보단 좀 낯설고.. 그러다가 또 이게 온전히 내 집이라는 뜻이기도 하니까 묘하게 든든하기도 하고ㅋㅋ

고지서 한 장에 뭐 이렇게 마음이 왔다 갔다 하는지 참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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보리맘·23시간 전

온전히 내 집이라는 뜻이기도 하다는 거 좋네요. 그렇게 생각하면 든든하죠

사진찍는남자·08.19

낯설다가 또 든든하다는 그 왔다 갔다 하는 마음.. 저도 그랬어요

맑은하늘·08.19

이름 하나만 남은 명세서.. 그거 오래 보게 되는 마음 알아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