형광등 갈다가 사다리 없어서 의자 위에서 벌벌 떨었다
달
달밤의산책
08.18 · 조회 716
거실 형광등이 깜빡거려서 큰맘 먹고 갈기로 했는데 사다리가 없으니까 식탁 의자 위에 올라가서 손을 뻗었음.
의자가 삐끗할 때마다 심장이 쿵 하는데 이거 혼자 하다가 넘어지면 아무도 모르겠다 싶어서 좀 무서웠다ㅋㅋ
그래도 어찌어찌 갈고 내려오니까 불이 환하게 들어와서 괜히 뿌듯했음.
혼자 살면 이런 사소한 것도 다 내가 해야 하니까 은근 별걸 다 하게 되네
요즘 LED로 바꾸면 몇 년은 안 갈아도 돼서 편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