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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 새벽 커피 내리는 이 시간이 좋아졌어

나비랑동거중

08.20 · 조회 970

예전엔 아침에 정신없이 인스턴트 털어넣고 나갔는데 혼자 되고 나서 새벽에 천천히 핸드드립 하는 습관이 생겼다

물 끓는 소리랑 원두 향이 부엌에 퍼지는 그 몇 분이 하루 중에 제일 나다운 시간 같음

누가 보면 청승이라 하겠지만 이 조용한 시간이 이제 없으면 허전할 것 같거든..

이혼이 다 나쁜 것만은 아니더라 이런 거 하나 건졌으니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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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부장·08.20

이런 거 하나 건졌다는 말 좋네요 저도 뭐 하나 찾아봐야겠다

쫀득젤리·08.20

청승 아니에요 그게 진짜 나를 챙기는 거지

새벽의안개·08.20

핸드드립 향 부엌에 퍼지는 그 순간 저도 좋아해요 하루 중 제일 조용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