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면접교섭일에 비 와서 실내만 돌다가

야식은국룰

08.18 · 조회 1,421

모처럼 애 만나는 날인데 하필 아침부터 장대비가 쏟아져서 계획했던 물놀이가 다 엎어졌다.

할 수 없이 실내 카페 갔다가 서점 갔다가 하는데 애는 또 그게 신나는지 우산 쓰고 물웅덩이만 골라 밟더라ㅋㅋ

비 온다고 시무룩했던 게 무색하게 애 덕분에 나까지 우산 쓰고 첨벙거렸음

집 갈 때쯤 둘 다 바짓단 다 젖어서 그거 보고 마주 보고 웃었는데 그날이 오히려 기억에 남을 것 같다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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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을바라기·08.18

바짓단 젖은 거 보고 마주 웃는 그 장면 참 좋네요

한잔할래요·08.18

계획 엎어져도 애랑 있으면 그게 또 추억 되더라구요

민들레홀씨·08.18

물웅덩이 골라 밟는 애 상상되니까 귀엽네요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