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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곡 물에 애랑 발 담그고 있다가

한강바이커

08.18 · 조회 1,541

여름방학이라 애 데리고 근처 계곡 갔는데 둘이 나란히 발만 담그고 한참 앉아있었다.

애가 물장구치면서 아빠 여기 물고기 있다고 소리치는데 그 목소리가 어찌나 크던지ㅋㅋ

예전엔 넷이 오던 자리를 둘이 온 게 잠깐 스쳤는데 뭐 그런 생각 오래 하면 뭐하나 싶고

그냥 애 발에 붙은 모래 떼주면서 이 순간이 오래 갔으면 했음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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지안맘·08.18

애랑 단둘이 만든 추억이 나중에 애한테 다 남아요

회색빛하늘·08.18

이 순간 오래 갔으면 하는 그 마음이 제일 크죠 저도요

지우엄마·08.18

넷이 오던 자리 둘이 온 거 그 문장에서 마음이 좀 그렇네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