친구가 내 안부를 진심으로 궁금해한다는 게 뭉클했다
겨
겨울눈꽃
08.20 · 조회 1,444
요즘 좀 가라앉아 있었는데 친구가 카톡으로 그냥 잘 있냐도 아니고 요즘 마음은 좀 어떠냐고 콕 집어 물어보더라.
남들 안부 인사랑 다르게 진짜 내 속을 들여다보려는 게 느껴지니까 뭐라 답을 못하고 한참 멍했음.
사실 안 괜찮은데 괜찮다고 하려다가 그냥 솔직하게 요즘 좀 힘들다고 보냈더니 걔가 바로 전화를 걸어오더라고..
그 전화 한 통에 막혀있던 게 좀 풀리는 기분이었는데 이런 친구가 있다는 게 새삼 고마웠다
바로 전화 걸어오는 그 친구 오래 옆에 두세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