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혼서류 정리하다가 결혼사진 나옴
은
은서맘
06.15 · 조회 2,172
이사 준비하면서 옷장 정리하는데 안쪽에 박혀있던 앨범 발견ㅡㅡ
버린줄 알았는데
새벽 3시에 앉아서 한장씩 넘기고있는 내가 한심하네요
그래도 그때 웃고있는 거 보니까 그 시절이 다 가짜였던건 아니구나 싶기도 하고
복잡한 마음이라 잠은 다 깼고 그냥 글이라도 써봅니다
댓글 1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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푸른소나무·06.15
그 시절 좋았던 기억도 본인꺼니까 너무 부정하지 마세요
햇
햇살가득·06.15
글 읽고 저도 울컥했어요... 토닥토닥
외
외로운늑대·06.15
한심한거 아닙니다 그게 사람이지
봄
봄날의햇살·06.15
이사하면서 그런거 한번씩 나오죠. 마음 잘 추스리세요
올
올리브가든·06.15
새벽 3시 감성 진짜 위험함ㅠㅠ 푹 주무세요
봄
봄날의햇살·06.15
그냥 버리세요. 보면 더 힘들어져요 경험담임
묵
묵직한산·06.15
저는 1년 지나서 버렸음. 시간이 약이긴 함
굵
굵은빗방울·06.15
그래도 가짜는 아니었다는 말이 마음에 남네요
수
수진맘이에요·06.15
헐 저도 똑같은 경험 있어요. 그 감정 너무 알아요
꺼이꺼이 울고 자도 괜찮아요. 그래도 됩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