사회 모임에서 "이혼했어요" 말하는 순간 분위기가 식는 경험
단
단풍잎의노래
06.21 · 조회 4,416
이번에 동호회 한 군데 새로 가입했어요. 다들 친절하시고 좋은 분위기였습니다.
그런데 자기소개 시간에 "이혼하고 혼자 살고 있어요" 라고 말한 순간, 한 1-2초 정도 정적이 흐르더니 다들 어색하게 "아 그러시구나" 하고 넘어가더라고요.
그 후에도 결혼한 분들끼리는 부부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하시는데, 제가 끼면 살짝 머쓱해하시는 분위기. 누가 잘못한 건 없는데 분위기가 묘해져요.
다들 이런 경험 있으세요? 아예 "솔로에요"로 말할까 고민도 했어요. 근데 거짓말도 좀 그렇고요. 어떻게 자연스럽게 넘기시는지 궁금합니다.
거짓말은 마음에 짐이에요. 솔직히 말씀하시되 너무 부각하지 마세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