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혼 사실을 알고 동료가 점점 거리를 두기 시작했어요
복
복숭아주스
06.24 · 조회 6,820
회사 동료 한 분이 있었어요. 입사 동기라 친했고 점심도 자주 같이 먹었어요.
근데 작년에 제가 이혼한 걸 알고 나서부터 조금씩 거리를 두기 시작했어요. 처음엔 "바쁘셔서 그런가" 했는데 점점 분명해졌어요. 본인 결혼생활 얘기를 안 하시기 시작했고, 점심도 다른 동료들과 가시고, 카톡도 점점 짧아지더라고요.
나중에 다른 동료가 슬쩍 알려주셨어요. 그분 남편이 "이혼한 여자랑 어울리지 말라"고 했다고. 그게 말이 되는 일인가요. 2026년에요.
그분이 잘못한 건 아니에요. 본인 결혼 생활을 위해 그러시는 거니까. 근데 그게 또 마음이 무거워요. 이혼이 그렇게 전염병처럼 여겨지는 게요.
혹시 비슷한 경험 있으세요. 어떻게 대처하시나요.
댓글 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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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스민차향·06.24
본인 잘못 아니에요. 그 사실 잊지 마세요
꿈
꿈꾸는소녀·06.24
저도 비슷한 경험 있어요. 결국 그런 인간관계 정리되니까 마음이 편해졌어요
깊
깊은숲속·06.24
그런 친구는 인연이 거기까지였다고 받아들이세요. 진짜 친구는 그러지 않아요
예
예린맘·06.24
전염병처럼 여겨진다는 표현이 너무 정확해요. 그게 우리 사회 인식이에요
강
강철의의지·06.24
결국 그 친구도 본인 결혼생활을 위해 우정을 포기한거에요. 본인이 잘못한게 아닙니다
자
자스민차향·06.24
2026년에 이런 일이 있다는게 진짜 어이가 없네요. 그 남편분이 무지하신거에요
회사에서 새로운 인간관계 만드세요. 비슷한 처지 분도 분명 있을거에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