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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너 건너 소식 듣고 밥 세 숟갈 먹었다

탁구치는남자

07.26 · 조회 2,005

예전 처형이랑 연락되는 후배가 있는데 걔가 아무 생각 없이 얘기하더라고.

그 사람 가을에 결혼한대. 그 말 듣고 나서 밥을 계속 먹긴 했는데 맛이 하나도 없었음.

젓가락질은 계속 하는데 뭘 집었는지 모르겠고 그냥 손이 움직이는 거지.

후배가 형 괜찮아요 물어보길래 어 잘 됐네 했다. 그게 진심인지 아닌지는 나도 모르겠고..

집에 와서 씻고 누웠는데 잠은 잘 왔음. 그건 좀 다행인가

댓글 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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굵은빗방울·07.26

그 후배가 좀 눈치가 없네요.. 그런 건 굳이 왜 옮기는지

고요한아침·07.26

근데 모르고 나중에 아는 것보단 나을 수도 있어요

코스모스길·07.26

진심인지 아닌지 몰라도 되지 않을까요. 시간이 알려주더라구요

K
Kevin·07.26

잠 잘 오셨다니 그게 제일 다행이네요 진짜로

현우엄마·07.26

젓가락은 움직이는데 뭘 집었는지 모르겠다는 거.. 그거 진짜 그래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