튜브 들고 갔다가 애보다 내가 더 오래 탐
추
추억수첩
07.28 · 조회 1,021
애가 처음엔 무섭다고 안 타겠다고 해서 그럼 엄마가 먼저 타볼게 하고 올라탔거든.
근데 물 위에 둥둥 떠서 하늘 보고 있으니까 이게 뭐라고 그렇게 편한지.. 애가 옆에서 엄마 이제 내려 이러는데 못 들은 척했음ㅋㅋ
햇빛이 눈에 들어와서 실눈 뜨고 있는데 물소리랑 애들 소리가 멀어졌다 가까워졌다 하더라고.
십분쯤 그러고 있다가 애가 진짜 화내서 내려왔다.
그거 하나 때문에 오늘 하루가 나쁘지 않았음
엄마도 좀 놀아야죠 뭐. 잘하셨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