애가 물속에서 나 좀 보라고 계속 부르는데
푸
푸른하늘아래
07.28 · 조회 1,853
수영장 데려갔는데 애가 오분에 한 번씩 엄마 이거 봐 엄마 이거 봐 하면서 부르더라고요.
처음엔 웃으면서 봤는데 열 번쯤 되니까 나도 모르게 응 봤어 하고 폰을 보고 있는 나를 발견했어요.
그러다 애가 엄마 안 봤잖아 하는데 그 말에 좀 정신이 들더라고.. 그러게 나 왜 안 봤지.
폰 가방에 넣고 그 뒤로는 계속 봤어요. 별거 없어요 그냥 물속에 얼굴 넣었다 빼는 거.
근데 그거 볼 때마다 애가 웃는 거 보면 뭐 그게 다인가 싶기도 하고
물속에 얼굴 넣었다 빼는 거 그게 애들한텐 엄청난 거라던데ㅋㅋ