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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가 물속에서 나 좀 보라고 계속 부르는데

푸른하늘아래

07.28 · 조회 1,853

수영장 데려갔는데 애가 오분에 한 번씩 엄마 이거 봐 엄마 이거 봐 하면서 부르더라고요.

처음엔 웃으면서 봤는데 열 번쯤 되니까 나도 모르게 응 봤어 하고 폰을 보고 있는 나를 발견했어요.

그러다 애가 엄마 안 봤잖아 하는데 그 말에 좀 정신이 들더라고.. 그러게 나 왜 안 봤지.

폰 가방에 넣고 그 뒤로는 계속 봤어요. 별거 없어요 그냥 물속에 얼굴 넣었다 빼는 거.

근데 그거 볼 때마다 애가 웃는 거 보면 뭐 그게 다인가 싶기도 하고

댓글 5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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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도런클럽장—보리·07.28

물속에 얼굴 넣었다 빼는 거 그게 애들한텐 엄청난 거라던데ㅋㅋ

수영선수출신·07.28

혼자 애 보면 지치니까 폰 좀 볼 수도 있죠.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

느린오후·07.28

이 말 듣고 좀 위로됐어요 감사합니다

라떼한잔할까·07.28

가방에 넣으신 게 대단해요. 저는 알면서도 계속 들고 있어요..

담백한남자·07.28

엄마 안 봤잖아 이 말에 저도 찔리네요. 저도 폰 자주 봅니다