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버스 놓치고 20분을 서 있었는데

구실장

07.28 · 조회 1,279

눈앞에서 문 닫고 가는 거 보고 진짜 허탈했다ㅋㅋ 뛰어갔는데 기사님이 못 보신 듯.

그늘도 없는 정류장에서 20분을 서 있으니까 등에서 땀이 줄줄 흐르고 짜증이 확 올라오는데

옆에 할머니가 부채질하시다가 나한테도 바람을 부쳐주시더라고.

괜찮다고 했는데 계속 부쳐주셔서 그냥 감사하다고 하고 받았음.

버스 와서 타고 앉았는데 그 20분이 그렇게 나쁘지만은 않았던 것 같기도 하고..

댓글 3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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라떼맘·07.29

요즘 정류장에 그늘막 있는 데는 있고 없는 데는 없고 차이가 너무 커요

한강바이커·07.29

눈앞에서 버스 놓치는 게 제일 열받는 건데 그래도 좋은 결말이네요

올리브가든·07.28

할머니 부채질ㅠㅠ 이런 거 만나면 하루가 좀 괜찮아지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