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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고로 파니까 마음이 이상하네

달빛머금

07.29 · 조회 1,338

안 쓰는 캠핑 의자 두 개를 중고로 내놨는데 반나절 만에 팔렸음.

사러 온 사람이 젊은 부부였는데 트렁크에 싣는 걸 보면서 아 저거 우리도 저렇게 실었었는데 싶더라ㅋㅋ

돈 받고 잘 쓰시라고 인사하고 들어왔는데 현관에 의자 있던 자리가 비어있는 게 좀 허전했다.

사실 3년 동안 한 번도 안 폈던 건데 왜 허전하냐고..

그래도 자리는 넓어졌음. 그거면 됐지 뭐

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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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빛솜사탕·07.29

자리 넓어진 걸로 위안 삼는 거 저도 매번 그래요

A
Andy·07.29

3년 안 폈으면 판 게 맞습니다 저희 집엔 5년 된 것도 있음ㅋㅋ

고즈넉한밤·07.29

저도 텐트 팔 때 그랬어요 파는 순간까지는 괜찮았는데 차 떠나니까 좀..

동해바다·07.29

안 쓰는데 허전한 거 그게 물건이 아니라 시절이라서 그래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