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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처가 문 앞까지만 오고 안 들어온다

잔잔한음악

07.29 · 조회 1,630

애 데리러 오면 늘 현관 앞에서 신발도 안 벗고 서 있는데 그게 몇 년째임.

들어오라고 한 적도 있는데 괜찮다고 하고 그냥 서 있길래 이제는 나도 안 권함ㅋㅋ

어제는 애가 가방 챙기는 데 시간이 좀 걸려서 둘이 문 앞에서 5분쯤 서 있었는데

그 5분 동안 날씨 얘기만 두 번 했다. 덥죠 네 덥네요 이런 거.

애가 나와서 가고 문 닫으니까 그제야 숨이 쉬어지더라..

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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느긋한오후·07.29

저는 아예 밖에서 인계합니다 집 앞 편의점 앞에서요 그게 덜 불편하더라구요

잔잔한미소·07.29

문 닫고 나서 숨 쉬어지는 거.. 그 감각 아는 사람 많을 거예요

침착한호수·07.29

안 들어오는 게 서로 편한 겁니다 저희도 그래요

봄날의햇살·07.29

날씨 얘기 두 번ㅋㅋ 그거 말고 할 말이 없는 사이가 된 거죠