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애들 없는 주말이 이렇게 조용한 줄 몰랐다

구실장

08.08 · 조회 2,724

이혼하고 애들은 전배우자가 데려가서 격주로 보는데 안 오는 주말이 문제야.

북적북적하던 집이 하루아침에 절간처럼 조용해지니까 그 적막이 사람을 미치게 하더라고.

청소를 해도 티가 안 나고 밥을 해도 나 혼자 먹고..

애들 있을 땐 좀 쉬고 싶었는데 막상 없으니까 그 시끄러움이 그렇게 그리울 수가 없다.

다음 주면 오니까 그때까지만 버티면 되는데 이 주말이 유독 길게 느껴지네

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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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부장·08.08

저도 격주로 봐요 이번 주말만 버티면 된다는 마음으로 삽니다 힘내요

뀨뀨젤리곰·08.08

안 오는 주말엔 일부러 밖에 나가세요 집에 있으면 더 가라앉더라고요

고요한바다·08.08

그 시끄러움이 그립다는 말 명치 때림.. 저도 애들 오는 날만 기다림

달처럼은은·08.08

애들 없는 주말의 적막.. 겪어본 사람만 알죠 저도 그 주말이 제일 힘들었어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