설거지하다 창밖 노을 보고 잠깐 멈춰섰다
마
마가렛
08.08 · 조회 1,924
저녁 먹고 설거지하는데 마침 창밖으로 노을이 붉게 지고 있었거든
고무장갑 낀 채로 잠깐 손 멈추고 그거 멍하니 봤는데 뭔가 마음이 몽글해지더라
예전엔 이런 순간을 그냥 지나쳤는데 요즘은 이렇게 혼자 있는 시간에 별게 다 눈에 들어오네
외롭다기보단 그냥 이 조용한 순간이 나쁘지 않다는 생각.. 나이 드나봄ㅋㅋ
마가렛
08.08 · 조회 1,924
저녁 먹고 설거지하는데 마침 창밖으로 노을이 붉게 지고 있었거든
고무장갑 낀 채로 잠깐 손 멈추고 그거 멍하니 봤는데 뭔가 마음이 몽글해지더라
예전엔 이런 순간을 그냥 지나쳤는데 요즘은 이렇게 혼자 있는 시간에 별게 다 눈에 들어오네
외롭다기보단 그냥 이 조용한 순간이 나쁘지 않다는 생각.. 나이 드나봄ㅋㅋ
나이 드는 게 이렇게 사소한 걸 즐길 줄 알게 되는 거면 나쁘지 않네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