생일도 그냥 조용히 지나가는데 그게 편하기도 하고
장
장과장
08.08 · 조회 2,284
며칠 전이 생일이었는데 딱히 뭐 하지도 않고 그냥 케이크 조각 하나 사서 혼자 먹었거든
예전엔 챙겨야 할 사람 챙김받아야 할 부담 이런 게 있었는데 이젠 그런 게 없어서 조용하네
누가 안 챙겨줘서 서운하냐면 그것도 아니고 그냥 나 스스로 축하하고 넘어가는 게 이제 익숙해짐
초 하나 꽂고 혼자 후 불면서 좀 웃겼는데 뭐 나쁘진 않았어ㅋㅋ 내년엔 좋아하는 데라도 가볼까
케이크 조각 하나로 조용히 넘긴 생일 그것도 나름 괜찮은 것 같아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