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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 산 지 오래되니까 이제 둘이 사는 게 상상이 안 됨

스타렉스

08.08 · 조회 2,347

친구가 재혼 얘기 꺼내면서 나한테도 슬슬 생각해보라는데

솔직히 지금은 누구랑 한 공간을 다시 나눠 산다는 게 상상이 잘 안 되더라

화장실 순서 기다리고 리모컨 눈치 보고 내 물건 위치 신경 쓰고 그런 거 다시 하려니 좀 아득함ㅋㅋ

외로울 땐 있어도 이 편한 걸 다시 포기할 수 있을까.. 뭐 사람 일은 모르는 거지만

댓글 4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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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을숲·08.08

저도 혼자가 편해서 재혼 생각 접었는데 이 편함도 나쁘지 않아요

프리지아·08.08

근데 정말 맞는 사람 만나면 또 달라진대요 사람 일은 모르는 거죠

사막의별·08.08

내 물건 위치 신경 쓰는 거ㅋㅋ 사소한데 그게 은근 스트레스죠

포근한구름·08.08

이 편한 걸 다시 포기할 수 있을까 저도 딱 이 생각이에요 혼자가 너무 익숙해짐